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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코스 :

전라북도 진안 마이산 -> 전주 -> 남원 -> 전라남도 곡성 섬진강 -> 순천 -> 여수  -> 경상남도 진주


여수시티투어의 첫번째 코스인 오동도에서의 산책을 마치고 두번째 코스인 진남관으로 향했습니다..


여수 시티투어 제1코스:

엑스포역->동도->진남관->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여수수산시장->수산물특화시장->엑스포역


조선시대 400년간 수군의 본지거지였던 여수의 진남관은  국보 제 30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해에 세운 단층 목조 건물로 역사의 현장이며 여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충무공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1599년 이순신 후임 전라좌수 이시언이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진남관리아 명명했다.

진남관의 뜰 안에 세워져 있는 석인상도 유명한데,  돌로 만드 석인상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한창 제작할 시기에 왜구의 공격이 심해지자 이를 막기 위해 7개의 석인(돌사람)을 만들어 사람처럼 세워 놓았는데, 이로써 적의 눈을 속이어 결국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사진 속 이것 하나만 남아있어요.

객사로 사용된 진남관의 평면은 68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고 외부 출목에 사용된 첨차에는 화려한 연꽃 봉우리 문양 장식을 가미하였고, 정면 어칸 기둥과 우주에는 용머리 장식의 익공공법을 사용하였다하고 해설사님이 말씀했어요..


지금까지 여수시티투어의 제1코스 두번째 장소인 진남관 소개였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어 진남관 근처의 이순신광장에 있는 좌수영음식문화거리로 향했습니다.

여수의 좌수영음식문화거리의 맛집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2016/09/22 - [국내여행] - 전라도여행기 - 넷째날 여수시티투어 -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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