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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코스 :

전라북도 진안 마이산 -> 전주 -> 남원 -> 전라남도 곡성 섬진강 -> 순천 -> 여수  -> 경상남도 진주

넷째날 여수 시티투어를 마치고 전라도여행코스의 마지막 도시인 경상남도 진주를 소개할게요.

진주는 전라도는 아니지만 전라도여행의 아쉬움이 남아 진주를 전체 일정의 마지막 도시로 정했답니다.


진주에서의 여행은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이라 오전만 시간을 할애해서 구경을 했습니다.

진주성을 돌아보기로 했는데, 진주성 내부를 관람하면 촉석루, 의암, 국립진주박물관 등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진주성 입구쪽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입장료를 낸 후 성 내부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입니다.

본래 토성있던 성을 고려 우왕5년(1379년)에 석성으로 수축하였습니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호국사,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어서 진주성에 입장하면 한번에 여러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며 논개는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되기도 한 촉석루는 남강변 벼랑 위에 위엄있게 서있으며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입니다.

남강과 의암, 진주성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며 진주 8경 중 제 1경이라고 합니다.

벼랑 위에 높이 솟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촉석루는 전쟁 시에는 지휘본부로, 평상시에는 향시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진주 남강위에 떠있는 바위로 처음에는 위험하다하여 위참으로 불리다가 논개가 왜장과 함게 남강에 투신 순국한 뒤에는 의암이라 불려지기 시작했으며 인조7년에 바위의 벽멱에 의암이라고 새겼다고 합니다.


진주성 관람료는 어른은 2,000원, 청소년은 1,000, 어린이는 600원입니다.

진주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라고 합니다.


진주성 주차요금

구분30분10분초과당
소형500원200원
대형1000원400원


진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 http://tour.jinju.go.kr/01tour/SIGHT001.jsp


지금까지 진주성내의 촉석루, 의암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국립진주박물관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2016/09/28 - [국내여행] - 전라도여행기 - 넷째날 여수시티투어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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