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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최근들어 했던 다이어트 경험기를 정리해봤습니다.


다이어트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뱃살이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살이찌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던 중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방송으로 접하고 카페며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공부하면서 다이어트 식단을을 하나씩 실천해봤습니다..  지방을 지방으로 빼는 것에 아주 공감을 했습니다.

6개월정도 고지방저탄수 다이어트를 했고 총 몸무게 5kg정도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목표가 5kg감량이어서 목표치를 달성후에 유지하기로 결심했었는데 점점 헤이해져서 다시 찌는 중입니다.



6개월간 고탄수 식이요법을 하면서  되도록이면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좋은 지방을 많이 먹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고지방저탄수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위해서 이 블로그를 본다는 아래 내용을 읽어보고 시작하기 바랍니다.

2016/10/02 - [생활정보&유용한정보] -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


고지방저탄수 다이어트를 하면서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자는 생각이었고 워낙 고기와 채소를 좋아하는 편이라 고기와 채소위주의 요리가 많습니다. 질좋은 지방은 버터와 치즈 올리브오일 등을 이용했습니다.

버터와 치지는유크림함량이 99%이상인 앵커버터, 자연모짜렐라치즈를 요리에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치즈전


가장 많이 먹었던 메뉴는 다진앞다리살, 치즈, 계란, 토마토등으로 피자처럼 만들어 먹었던 요리입니다.

미리 만들어두고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주로 먹었습니다.





두번째로 많이 먹었던 요리는 계란, 토마토 스크램블입니다.

질리지않게 오래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가끔씩 가지나 버섯, 파 등을 볶아서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고지방저탄수 시작시 메뉴를 잘 몰라서 초반에 많이 먹었던 앞다리살야채볶음입니다.

숙주, 청경채, 버섯, 마늘등을 앞다리살과 볶으면서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도 아주 맛있었던 요리입니다.

김치나 파채를 곁들여 먹으면 조금 덜 느끼할수 있습니다.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저는 질리지 않는 요리였습니다.

숙주를 많이넣고 볶으면 태국식 볶음요리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앞다리살은 삼겹살보다 싸면서 삼겹살맛과 비슷해서 아주 자주 먹었습니다.




식욕이 없거나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을때는 버터를 녹인 후 야채를 볶아서 먹고 치즈나 계란후라이를 해서 먹었습니다.




약간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는 무수분 된장찜, 콩나물불고기, 굴전을 해서 먹었습니다. 






계란빵, 돼지고기두부전, 부추계란전은 가끔씩 해먹으면 괜찮은 요리입니다. 맛은 있으나 생각보다 귀찮은 요리...



뚝배기 불고기는 맛있으나 소고기라 자주먹긴 비용부담이 많이된는 요리입니다.





곤약면 김치볶음, 고등어조림인데 생각보다 맛이 별로 없었던 메뉴에요.

곤약면은 밀가루면을 역시나 따라갈수는 없더군요...

고등어조림은 밥과 먹지 않으니 그닥....



파프리카 달걀찜은 시간은 많이 걸리는데 맛은 그다지 없었네요..

파프리카는 아삭한 식감이 있는게 좋더라구요..



맛은 있으나 약간 외도성 메뉴

오트밀빵& 양파수프, 사과계란샐러드

샐러더는 마요네즈를 직접 만들어서 넣고 사과를 적게 먹으면 좋아요.


고구마그라탕, 김치전은 아주 맛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준비 및 조리과정이 조금 길어요..



결론은 고기를 많이 먹었더니 집안에 돼지 기름 냄새가 많이 나요... 환기가 필수입니다.

지방을 많이 먹었더니 콜레스트롤 수치는 올라가지만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거라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고지방저탄수 다이어트는 저에게는 분명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다이어트를 한다면 실컷 먹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를 한번 더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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