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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점심 메뉴로 고른 것은 멕시칸요리입니다.
대구 동성로에 맛집으로 유명한 멕시칸 레스토랑 바스코(VASCO)로 향했습니다.
바스코는 한식과 멕시칸음식과의 퓨전요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평일 낮에는 런치세트를 주문할 수 있어서 세명이서 먹을 수 있도록 런치세트C(22,900)와 칼비타코3P(9,900)를 주문했습니다.
런치세트C는 2인 기준입니다.
런치세트C의 구성은 불고기퀘사디아, 치킨치미창가, 프렌치프라이, 미니샐러드 그리고 음료 1개입니다.
양이 적은 분들은 런치세트만으로도 충분한 양이 될듯합니다.
나쵸칩과 토마토가 주재료인 살사소스 그리고 음료가 나왔습니다.
바삭바삭한 나쵸칩과 살사소스의 궁합은 정말 좋아서 고소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구기 충분했습니다.
프렌치프라이와 미니 샐러드가 서빙됐습니다.
급방 튀겨져나온 프렌치프라이는 뜨거우니 입 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한 친구는 프렌치프라이를 소스에 찍어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미니 샐러드는 메인요리 전 먹기좋게 아주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메인요리인 불고기 퀘사디아와 소스인 갈릭에이올리, 사워크림입니다.
불고기 퀘사디아는 밀 또띠아에 매콤한 소스에 졸인 불고기와 치즈를 올려 반으로 접어서 구운 바삭한 요리입니다.
치즈가 쭈~~욱 늘어나며 고소하고 매콤하여 아주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한 친구는 조금 맵다고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우어 크림과 함께 먹으면 조금 더 맛있어요.
두번째 요리는 치킨치미창가와 칠리소스입니다.
치킨치미창가는 밀 또디아 속에 멕시칸 라이스, 리프라이드 빈, 치즈, 그릴에 직접 구운 고기를 넣고, 뜨거운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사워크림, 매콤한 칠리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입니다.
다른 요리에 비해 느끼한 맛이 좀 더 강해 친구들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보통정도 맛이 되는 요리입니다.
나온 요리 중 인기가 가장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서빙된 갈비타코 3조각입니다.
바스코의 타코는 밀또띠아에 그릴에 구운 소갈비, 갈릭에이올리, 양배추를 얹은 달콤한 맛의 타고입니다.
한 친구는 갈비타코가 제일 맛있다며 아주 흡족해 했어요.
부드러운 또띠아에 달코함 맛이 아주 조화로웠습니다.
바스코 위치는 2.28공원과 중앙도서관 사이에 있습니다.
주소: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4길 100
지번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 69-2
전화번호: 053-422-9354
이용시간 - 매일12:00~23:00(연중무휴)
맥주와 함께 먹어도 손색이 없는 바스코의 멕시칸요리 소개였습니다.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아주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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