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대구 동성로에 점심을 먹으러 닭쵸(닭사메무쵸)로 갔어요...간판과 세트메뉴만 보고 기대도 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아주 맛있는 한끼 식사를 했답니다. 주무한 메뉴는 맥주세트B입니다.세트 구성은 맥주2잔 + 샐러드 또는 피자 + 감자튀김이고 가격은 단돈 만원이랍니다. 피자는 크림치즈 피자를 선택하고 블루베리리코타 샐러드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블루베리 리코타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색깔도 예쁘고 아주 먹음직 스러워서 얼른 한젓가락 했어요..달콤 상큼 고소한 맛이 아주 제대로인 샐러드였어요... 크림치즈 피자 피자에요... 아주 고소하고 조금 짭쪼롬해서 맥주 안주로는 아주 괜찮았어요... 감자튀김, 피자, 샐러드를 맥주 마시며 한점한점 먹으니 아주 꿀맛이었답니다.막 튀겨져 나온 감자 튀김도 괜찮았고 새..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점심 메뉴로 고른 것은 멕시칸요리입니다.대구 동성로에 맛집으로 유명한 멕시칸 레스토랑 바스코(VASCO)로 향했습니다.바스코는 한식과 멕시칸음식과의 퓨전요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평일 낮에는 런치세트를 주문할 수 있어서 세명이서 먹을 수 있도록 런치세트C(22,900)와 칼비타코3P(9,900)를 주문했습니다.런치세트C는 2인 기준입니다.런치세트C의 구성은 불고기퀘사디아, 치킨치미창가, 프렌치프라이, 미니샐러드 그리고 음료 1개입니다.양이 적은 분들은 런치세트만으로도 충분한 양이 될듯합니다. 나쵸칩과 토마토가 주재료인 살사소스 그리고 음료가 나왔습니다.바삭바삭한 나쵸칩과 살사소스의 궁합은 정말 좋아서 고소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습니다.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구기 충분했습니다...
대구는 갈곳이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의외로 갈만한 곳들이 많답니다.오늘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도심속 놀이터 향촌문화관&대구문학관을 소개할게요. 향촌문화관은 침체된 도심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옛건물을 개보수 해서 2014년에 개관했습니다.1950년대 피란시절 문화예술인들의 정신적 고향인 향촌동 일원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문화공간입니다. 1층과 2층은 향촌 문화관이면 3층과 4층은 대구문학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1950년대 양복을 입어보고 디자이너가 되어보기이중섭 화가의 은지화 그리기음악에 맞춰 지휘자가 되어보기 체험 외에도 향촌동에서 함께한 추억을 메모지에 남길 수 있고1900년대 대구 향촌동의 거리 및 건물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즉석으로 출력하거나 메일로 전송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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