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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 맛집

통영 먹거리 꿀빵

dreamstalker 2017. 5. 22. 16:58


3~5월이 제철인 신선한 멍게와 해물탕 요리를 먹으러 통영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뭐니뭐니해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먹거리와 맛집이죠..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주린 배를 채우러 동원해물천국으로 갔어요. 하지만 왠걸  오후 3시넘어서 도착했는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동피랑벽화마을 쪽으로 향했어요.


동피랑은 동쪽벼랑이랑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뜻이라네요.  통

영항과 중앙시장에서 일부 이라던 외지 하층민들이 기거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5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는데 구불구불한 옛날 골목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최근 몇년사이에 골목마다 예쁜 벽화가 그려지면서 신문과 잡지 TV에 소개되면서 카메라를 든 많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통영 명소가 되었어요. 철거예정지 였다가 벽화가 그려지면서 보존지구로 바뀌었어요. 

골목 벽에 그려진 벽화를 구명하면서 성곽흔적이 남아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통영항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목이 마르면 골목골목에 위치한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동피랑마을을 한바퀴 돌고나서 입구쪽에 판매하는 통영의 먹거리 꿀빵을 하나 사서 맛봤어요.

깨소금이 듬뿍 뿌려져 있어서 엄청 고소할 것 같아요.



함께 동봉된 작은 비닐에싸서 하나 맛봤어요. 

이건 고구마 꿀빵인데 엄청 달것 같지만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빵 중앙에 고구마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퍽퍽하지도 않고 먹기에 딱 좋았어요.

앙금빵을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통영 꿀빵은 꿀이 직접적으로 꿀이 들어가지 않은 겉면에 물엿과 통깨를 바른 빵으로 통영의 특산품품입니다.

통영의 따뜻한 기후에 사하지 않고 오래 보관했다 먹을 수 있어 어부와 조선업 노동자들이 간단하게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꿀은 들어가지 않지만 표면에 바르는 물엿과 팥소의 맛이 달콤하여 꿀빵이라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통영항 근처의 중앙시장에서 꿀빵파는 가게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어요. 여기 근처에는 보통 충무김밥, 꿀빵가게들을 엄청 많이 볼수 있어요.


지금까지 통영 특산품인 꿀빵 소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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