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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돼지막창을 즐겨먹고, 아주 좋아하는 편이다.수요 미식회의 복주 소막창 편을 보고 군침을 꿀꺽 삼키고야 말았다.마침 대구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한달음에 달려갔다. 복주 소막창은 오후 5시에 오픈하는데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된다는 말을 듣고 오픈 시간에 맞춰 가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다. 수요미식회의 유명세 탓인지 5시 전인데도 불구하고 입구에 사람들이 이미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이미 한 몇팀이 가게로 들어가 있었고, 가게 입구에 대기명부에 이름을 꼭 적어야한다.우리는 9번째 였다.. 이제 사람들이 들어갔으니 정말 1시간은 기다려야 겠거니 했다. 다행이 날씨가 시원해 가게 밖에서 기다리는데 문제는 없었다. 점원이 간이 의자도 가져다줘서 수다떨며 편히 기다렸다정말 1시간 정도를 기다리고 나니 우..

대구 봉덕동에서 점심 식사하러 갈때 종종 들리는 두 번째 단골집을 소개하려합니다.워낙 국수를 좋아라 해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이번 가게도 점심 장사만 하는 가게에요.오후 5시에는 문 닫으니 그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메뉴는 5가지에요...주로 잔치국수, 비빔국수를 먹고 찐만두는 가끔씩 주문해서 함께 먹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인데 만두를 함께 주문하면 단무지도 함께 나와요.고추는 직접 밭에서 키우신거라고 합니다. 아삭아삭하니 국수랑 함께 먹으면 좋아요. 주문한 만두가 나왔어요... 배고플땐 피가 쫄깃하고 얇아서 더 맛있어요.. 양이 엄청 많은 잔치 국수가 그 다음에 나왔어요..국물맛도 좋고 국수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에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비빔국수가 제격이에요.사진 보면서 또 ..

요즘 한파로 엄청 추워서 탕이 당기는 그런 날이다..점심메뉴를 고민하더 중 여름에 갔다가 공사중이라 발길을 돌렸던 청학식당이 생각나서 오늘 메뉴는 대구탕으로 결정하고 그곳이로 갔다.역시 이렇게 추운날은 얼큰한 탕 종류 메뉴가 좋다...회사 근처라 5분만에 도착해서 안에 들어서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식사중이었다.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와서 대구맛집으로 조금 더 유명해진듯하다. 청학식당 입구인데, 약간 허름하지만 깨끗하다.. 2명이 가서 2인상 기본반찬이 차려졌다.김치, 따뜻한 두부조림, 새우볶음, 미역줄기무침 이렇게 4가지다. 메뉴판인데 너무 작게 찍혔다...석어탕(알, 곤, 대구), 섞어탕2(알, 곤), 섞어탕3(곤, 대구), 대구탕 이렇게 9,000원이다.알곤탕은 10,000원 대구찜은 35,000원이다...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려 기분이 다운되는 날이에요.이런 날엔 역시 뜨끈뜨끈 국물요리인 짬뽕이 제격인것 같아요.백종원 3대천왕에 방송되기 전부터 지인으로 부터 진흥반점의 짬뽕을 들은바가 있어 한번 방문하려고 맘 먹고 있었어요. 줄서서 대기한다는 말을 듣고 오후 12시전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입구에 사람이 없어서 바로 먹으려나 했는데왠걸 착각이었던 거죠..가게 바로옆에 대기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먼저 온 10명 이상의 사람이 있었어요..ㅠㅠ 주차는 가게앞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식사할거냐며 물어 보더니 천원을 내라고 하네요.천원을 내고 주차를 했답니다. 단무지와 양파가 먼저 차려지고..1시간 가량의 대기 끝에 나온 짬뽕이에요..진하고 빨간 국물에 해물과 부추가 보이네요.. 젓가락으로 면을 섞어줬어요.고기..

지인들과의 모임장소로 선택한 곳은 조개와 막창이 무한리필 되는 조까세.. 흐흐 일명"조개까는 세상"입니다.위치는 대구 각산역 근처에요. 맴버들이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해서 막창을 구웠는데 모두다 군침을 흘렸지요.동글동글 잘라서 정리하니 비주얼이 아주 끝내주죠...맛도 아주 좋았어요. 오른편에 기본 상차림이에요.상추, 소스, 국물은 주인이 가져다 주고 나머지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사진속에 없지만 설탕발린 쫀득쪽득한 토스트와 두부김치도 맛이 아주 좋았어요.사이드로 배를 채울 수 없어서 맛만 봤어요. 상추에 깻잎절인것을 한장 올리고 막창에 마늘 쌈장을 함께 올려서 먹으면 맛이 아주 끝내줘요.한쌈 두쌈 싸서 입으로 속속 넣어줬답니다. 막창을 세판 굽고 나서야 조개와 새우로 넘어갔어요.막창과..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으러 들른곳은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청춘쭈꾸미입니다.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메뉴를 고민하다 청춘분기점의 철판 쭈꾸미 세트 메뉴가 마음들어 선뜻 들어가봤어요.입구는 컴컴한것이 분위가 별로 였는데 2층 가게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넓고 깨끗해서 괜찮았어요. 낙지철판 세트메뉴를 선택 후 매운단계를 골랐어요.2단계인 아...씨를 선택했어요..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기본 메뉴가 차려졌어요.묵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 나왔어요.맛은 괜찮았는데 따뜻한 국물이면 더 좋았을걸 그랬어요.. 기본 야채와 샐러드파스타입니다.그냥 샐러드인줄 알았는데 야채 밑에 파스트가 있으니 잘 비벼주세요.. 샐러드파스타는 매운 쭈꾸미와 먹기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어요. 메인요리인 철판쭈꾸미가 나왔어요.. 보..

지인들과 모임으로 찾은 곳은 홍게 무한 리필로 유명한 대구 범어동의 울진대게 본점입니다. 12월은 제철인 홍게가 딱 먹기 좋은때라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들렀답니다.가게 입구에 킹크랩, 대게, 홍게가 가득찬 수족관이 보입니다.주차를 하기에는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주말 점심 때 방문이라 전화예약 후 방문했어요. 홍게무한리필을 주문하면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는 소라, 두부김치, 무생체, 과메기입니다.과메기도 제철이라 그런지 기본상에 올랐네요.과메기를 좋아하는 지인이 없어서 찬밥 신세긴 했지만 다른 곳에서 맛본 것보다 비린맛이 덜하고 쫀득하긴 했어요.두부김치, 소라도 물론 괜찮았구요 무생채는 오징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기본상차림에 나오는 옥수수콘치즈철판이에요.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