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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하러 갈 때 종종 달리는 세 번째 단골집이자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봉덕동에서는 달리 생각나는 메뉴가 없거나 짬뽕이 생각나면 항상 들리는 곳이에요.

아쉽지만 이 가게도 점심 장사만 하는 식당이에요.



메뉴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없어요.. 식당 한켠 벽에 빛바랜 종이에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어요..

요리 메뉴는 아쉽게도 되지 않아요..

짬뽕(4500원), 짜장면(4000), 볶음밥(4500), 간짜장(4500), 잡채밥을 주로 먹어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답니다. 단 현금결제만 가능 하다는 점..


오늘은 짬뽕과 간짜장을 주문했는데 짬뽕이 먼저 나왔어요.

돼지고기와 오징어 그리고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간짜장이 그 담에 나왔네요...






간짜장을 열심히 비벼줬어요... 오늘은 계란국물도 서비스로 주시네요..




먹고나면 소화가 잘되요.. 면도 얇고.. 부대끼지 않으면서 자극적이지도 않아요..

하지만 입맛을 당기는 맛이 있어요..


 

건물 외관과 실내는 오래됐어요.. 

실내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건물이 오래된 만큼 노부부께서 함께 장사하고 계시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요리는 하시고 할머니께서 서빙을 해주셔요...

두분모두 연세가 있으셔서 오래 장사를 하지는 못하실것 같으니 문 닫기전에 가서 맛보면 좋을듯합니다.


실내도 70~80년대 분위기가 나요... 하지만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요.




참... 양이 너무 적당할 수 있으니 양이 많은 분들은 곱배기를 드시길 추천해요..단돈 오백원이 추가되요..ㅎ


달성반점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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