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기 - 첫째날 오후 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라도여행기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전라도 여행코스 :

전라북도 진안 마이산 -> 전주 -> 남원 -> 전라남도 곡성 섬진강 -> 순천 -> 여수  -> 경상남도 진주

마이산 탑사를 내려와 버스를 타고 오후 늦게 전주에 도착했습니다.

행인들에게 길을 물어 시내버스를 타고 전주에서 유명한 한옥마을에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친철한 행인들의 도움을 받아 한옥마을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아도 되지만 아날로그 방식으로 여행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주한옥마을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입니다.

관광안내소에 들러 비치된 관광안내도부터 하나 챙겼습니다.

일몰을 볼 수 있을것 같아 돌담길을 따라 오목대로 올라갔습니다.

길이 아주 예쁘게 잘 정비돼 있었어요.

돌에 새겨진 전주한옥마을 문구도 볼수 있답니다.

정자에 좀 앉아서 돌아 다니느라 피곤한 다리를 좀 쉬게 해줫어요..

쉬지 않고 너무 돌아다녔나봐요..

오목대에서 내려다본 한옥마을은 참 멋지더군요.

다만 현대식 건물과 승용차들이 함께 보여서 조금 아쉬웠지만 말이죠..

일몰을 봤답니다.

다시 한옥마을 거리로 내려로 맛있다고 소문난 츄러스 가게에 들러 크림, 블루베리 맛을 사서 맛봣답니다.

역시 츄러스는 간식으로 최고인듯 합니다.

풍남제과 초코파이도 유명해서 들러서 초코파이랑 양갱을 샀어요.

비쥬얼은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합니다..ㅎㅎ

한옥마을 이곳저곳을 둘러 보다가 출출하여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하루 한끼는 제대로된 식사를 하는 것이 목표라 끼니가 될만한 것을 골랐습니다.

한옥전통수제떡갈비(한옥마을점)에 들러 수제떡갈비를 주문하고 아주 푸짐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했습니다.

수제라서 그런지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듯 합니다.

바로 집으로 간다면 포장해가고 싶었어요.

전주한옥마을은 한옥집이 잘 조성돼어 있고 먹거리가 아주 풍성한 마을이었어요.

포스팅한 것 외에도 엄청 많은 먹을거리들이 있어요.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주전부리 할 것이 많으니 군것질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인듯 합니다.

첫째날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근처 이름난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

전주시 문화관광 사이트

http://tour.jeonju.go.kr/index.9is

한옥마을 관련 페이지

http://tour.jeonju.go.kr/index.9is?contentUid=9be517a74f72e96b014f8332a1e4145f

지금까지 전라도여행 두번째 코스인 전주한옥마을과 먹거리 소개였습니다.

도시 이동은 많은날의 둘째날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전라도 여행코스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봐요.

2016/09/08 - [분류 전체보기] - 전라도여행기 - 첫째날, 전북 진안 마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