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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단풍명소 영주 부석사

dreamstalker 2016. 10. 13. 00:00

가을에 단풍구경하기 좋은 영주 부석사를 소개할게요.

작년에 지인과 늦은가을에 들러서 단풍이 많이 지고 낙옆이 엄청 많이 깔려있었는도 아주 풍경 좋았습니다.

 

영주부석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서 국보 5점, 보물 6점 등 만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10대 사찰중의 하나입니다.

 

사진 속 폭포 오른편으로 올라가면 부석사 입구 및 매표소가 나옵니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 해도화엄종의 증조인 의상조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으뜸 사찰입니다.

대사가 당나라에 유학하고 있을 때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듣고 이를 왕에게 알리고 그가 닦은 화엄교학을 펴기 위해 귀국하여 이 절을 창건하고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발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속 오른편에 잘린 건물이 매표소인데 어른은 12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의 요금을 내고 입장해야 합니다.

매표소 입구에서 떨어진 단풍잎을 밟으며 올라가면 부석사가 나옵니다.

 

 

부석사 조사당은 무량수전 뒷산에 있는 건물로 이 절을 지은 의상조사의 진영을 안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건립연대는 신종 4년에 단청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에 건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석사 조당벽화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벽화로서는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고려시대 회화중 가장 중요한 대표작 중에서 하나입니다. 현재는 벽에서 떼어내어 유리상자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앞 석등은 이중 기대석 위에 8각을 기본으로 한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팔각석등로 무량수전과 자오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중 하나이며, 조사당벽화는 목조건물에 그려진 벽화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현재 유물 전시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라 형식으로 보이는 석기단 위에 초석을 다듬어 놓고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배치한 부석사의 본전이기도 합니다. 기둥은 배흘림이 많은 두리기둥을 세웠고, 지붕 네 모서리에 활주를 받쳤습니다.

 

부석사 소조여래좌상은 부석사 무량수전의 주존으로 봉안된 고려시대 소조불상으로 고려시대 불상으로는 정교하고 소조상(흙으로 만들어짐)으로는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이어서 매우 귀중한 작품입니다.

 

사진을 그다지 많이 찍지 못해서 사진과 설명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영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www.yeongju.go.kr/open_content/tour/index.do

 

 

사과가 유명한 영주는  부석사 주차장에서 2016년10월22일~30일까지 사과축제가 열릴 예정이니 단풍구경과 함께 축제를 함께 즐기면 좋을듯합니다.

 

2016/10/12 - [국내여행] - 경주여행 - 교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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